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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정보가 있다면
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이
스스로 투표할 수 있어요.

우리는 만 18세가 되면 모두 투표를 합니다. 

누구를 뽑을까? 어떤 사람을 뽑아야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될까? 

고민을 하며 투표를 합니다.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 공약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후보자의 공약은 어려운 표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소소한소통이 만난 발달장애인은 후보자의 공약을 이해하기 어려워 악수를 해 본 사람, 부모님이 뽑으라고 한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드는 사람 등을 뽑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투표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쉬운 공약이 있다면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투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소소한소통은 전국에 있는 약 21만 명의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해 쉬운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위해 만들었지만, 선거가 처음인 청소년,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인지력이 점점 낮아지는 어르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쉬운 공약은 평소에 소소한소통에서 만든 쉬운 정보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는 정치, 산업, 과학기술, 국가기관 등 평소에 접하지 않은 어려운 내용이 많습니다. 어렵거나 낯선 개념이더라도 후보자의 공약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알고 여러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며 투표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혼자 보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에게는 주변의 가족, 기관 실무자 등이 한 번 더 예를 들며 쉽게 설명해 주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참정권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똑같이 누릴 때 가능합니다. 

소소한소통은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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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 드립니다.

소소한소통은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를 위해 일하는 작은 사회적기업입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위해 대통령 후보들의 10대 공약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모든 후보의 공약을 쉽게 만드는 것은 규모가 작은 사회적기업에게 어려운 일이라,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 국민의 관심 정도, 공직선거법 82조의 TV토론 참석 기준 등을 고려해 후보자 3명에 대한 공약을 쉽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알 권리를 위해 더욱 힘쓰는 소소한소통이 되겠습니다. 

"소소한소통이 쉽게 바꾼 10대 공약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https://policy.nec.go.kr)의 내용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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